(청년푸드) 다시 문을 연 청년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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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983회 작성일 20-06-29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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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청년식당이 문을 닫고 있었습니다. 시험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언제 다시 열리는지 문의가 많았다고 합니다. 청년들의 성원에 힘입어 저번 주부터 청년식당을 다시 열었습니다.


청년들에게 엄마의 마음으로 집밥을 2시부터 준비해서 만드는 일은 연세가 드신 분들이나 몸이 아픈 분들에게는 힘에 부칩니다. 그래서 하나둘 봉사자 수가 줄어들었습니다.


이번에 청년식당을 다시 오픈 할 때, 증심사에서 봉사자를 모집했습니다. 다행히 증심사에서 봉사를 많이 해주시는 분들이 참여해주었습니다.


6월 24일(수) 메뉴는 카레라이스와 팬에서 바로 만든 따끈따끈한 계란 프라이, 콩나물, 과일, 꿀떡이었습니다. 청년식당에는 처음 오셨지만, 증심사에서 일당백을 담당하는 정예멤버라 뚝딱! 금세 만들었습니다.


중현스님은 원래 카레를 담아주는 담당이었습니다. 그런데 계란 프라이 하는 모습을 촬영하려고 잠깐 만든다는 게 계란 프라이 만드는 소임을 하게 되었습니다. 옆에서 보살님들은 잘하실지 걱정이 가득이었지만, ‘자취경력 10여 년이라고 걱정 말라’고 스님은 태연하게 말씀하시고는 계란 두 판을 멋지게 계란 후라이로 만들었습니다. 덕분에 청년식당에 온 친구들은 노른자는 반숙으로 흰자는 잘 익은 맛있는 계란 프라이를 2개씩 먹었습니다.


청년식당은 매주 수~목요일(저녁 5시~6시) 청년들을 위한 집밥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청년들에게 따뜻한 집밥 봉사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증심사 종무소(062-226-0108) 또는 자비신행회(062-229-0060)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http://pf.kakao.com/_xdxoxfGj/53166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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