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 불기 2565년 백중 위패 붙이기 울력 - 2021.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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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증심사 댓글 0건 조회 218회 작성일 21-07-09 15:07본문
정확히 언제부터였는지 모르지만 증심사는 아주 옛날부터 위패를 접어 백중을 지냈습니다. 그래서 증심사 백중 위패 울력은 공력이 많이 들어갑니다. 백중이 돌아오기 한 달 전부터 신도분들과 재무단에서 정성스레 위패를 접고, 영가 목록을 출력해서 위패에 맞게 잘라 붙였습니다.
그리고 백중 입재 일주일 전인 6월 29일(화)에 대중스님들과 재무단, 늘 봉사해주시는 보살님들과 함께 영단에 위패를 붙이는 울력을 했습니다. 번호순으로 합판에 한지를 붙인 후, 위패를 일렬로 반듯하게 붙이기 위해서 줄을 긋습니다. 그리고 합판에 위패를 붙일 때도 3인 1조가 되어서 위패 번호를 하나씩 확인하고 붙입니다.
위패 울력 중에 대웅전 노전이신 연덕스님은 “빨리 한다고 되는 게 아니라 모든 사람이 한마음으로 해야 한다”며 “오랫동안 백중 울력에 동참하신 분들이라 마음이 잘 맞는다”며 울력하는 대중들을 활짝 웃게 만들었습니다. 7월 5일(월) 오전 10시 대웅전에서 백중 입재를 봉행합니다. 아직 백중 기도를 접수하지 못하신 분들은 종무소로 접수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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